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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환절기, 가구도 관리하세요

[스마트 리빙] 환절기, 가구도 관리하세요
입력 2020-10-20 07:41 | 수정 2020-10-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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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가구 관리에도 유의해야 하는데요.

    원목, 가죽과 같은 천연 소재 가구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온도 차가 큰 환경에 노출되면 변색되기도 하고요.

    원목의 경우 틀어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 나무 속 습기가 빠르게 마르면 갈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변형을 막으면 원목 가구는 벽에서 30센티미터 정도 떨어뜨려 놓아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가을철 실내 습도는 40%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또, 원목 가구에 물건을 수납할 때 수평을 맞춰서 놓아야 하는데,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휘어지기 쉽습니다.

    먼지가 쌓이면 나무의 미세한 숨구멍이 막혀서 변형이 올 수 있으니까 마른 천에 원목 가구 전용 기름을 묻혀 자주 문질러 닦아줘야 가구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가죽 소파 관리도 잊으면 안 되는데요.

    천연 가죽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표면에 주름이 생기거나 갈라지기 때문에 원목 가구와 마찬가지로 실내 습도는 40% 이상으로 유지하고 변색될 수 있으니까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다음에 가죽 보호 크림을 발라 닦으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금속, 철제 가구는 산 성분과 습기에 약한데요.

    녹이 슬거나 도장이 벗겨져 흠집이 나기 쉬운 만큼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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