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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휴양지·도심보다 숲·바닷가로 사람 몰려

[뉴스터치] 휴양지·도심보다 숲·바닷가로 사람 몰려
입력 2020-10-21 06:52 | 수정 2020-10-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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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휴양지보다는 숲과 바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되고 있는 여행 패턴과 관련된 소식 같은데요.

    숲과 바다로 몰리나 봐요?

    ◀ 정다희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강원지역에 있는 10곳의 유명 관광지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보고 있자니, 정말 숨 한번 깊게 들이키고 싶어지는데요.

    이곳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있는 '해담 마을'이라고 합니다.

    강원도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이곳엔 모두 162만 명이 다녀갔다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나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이후 속초와 양양의 조용한 바닷가나 한적한 캠핑장 등에 사람들이 몰렸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춘천 남이섬은 코로나 발생 이후 46%나 관광객이 급감했고, 강릉 경포해변도 지난해에 보다 관광객들이 36%나 줄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 청정지대를 찾아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일단 피하고 봤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군요?

    ◀ 정다희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유명 관광지는 방문을 자제했던 것도 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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