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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변신은 무죄'

[이슈톡]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변신은 무죄'
입력 2020-10-22 06:41 | 수정 2020-10-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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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중국의 고속도로에 영국의 명물인 타워브리지가 등장했다면 어떨까요?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왜 이렇게 크게 지었을까?"입니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의 허후 고속도로에 지어진 초대형 건물.

    유럽의 고성 같기도 하고 영국의 타워브리지와도 겉모습이 비슷해 보입니다.

    이곳은 다름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또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는 대형 쇼핑몰로 꾸며져 각종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휴게소 내부에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

    초대형 공룡 모형이 전시된 공룡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휴게소도 있습니다.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룬 중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한 자가용 여행이 일상화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가 짭짤한 수익원이 되는 탓에 이처럼 압도적인 규모를 내세우거나 초호화로 꾸며진 휴게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휴게소 구경하느라 호강했다"며 감탄사를 쏟아내기도 하지만, 일부에선 "너무 과한 것 아니냐", "막대한 조성 비용은 어떻게 회수하냐"고 비판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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