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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아프간서 비자 신청에 3천명 몰려…15명 압사

[이 시각 세계] 아프간서 비자 신청에 3천명 몰려…15명 압사
입력 2020-10-22 06:54 | 수정 2020-10-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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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시각 21일, 비자 신청 업무에 수천 명이 몰려 최소 15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파키스탄 영사관 인근 경기장인데요.

    당시 현장에는 파키스탄 비자 신청 관련 교환권을 얻기 위해 3천 명 이상이 모였습니다.

    파키스탄 영사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8개월 간 폐쇄됐다가 이날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영사관 측은 신청자가 많을 것을 대비해 인근 경기장을 대기장소로 정하고 3백여 명의 직원도 동원했지만 모인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 대다수는 여성과 노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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