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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비구름 뒤로 황사 유입 중…전국 일시적 '매우 나쁨'

[날씨] 비구름 뒤로 황사 유입 중…전국 일시적 '매우 나쁨'
입력 2020-10-22 06:57 | 수정 2020-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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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서울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곧 잦아들겠지만 비구름 뒤로 고농도의 황사먼지가 유입되고 있어서 걱정인데요.

    이미 이른 새벽부터 백령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농도도 전 시간보다 더 높아져서 이 시각 191 마이크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츰 이 모래먼지가 남동진하면서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강원도와 그밖에 서쪽 내륙, 밤이면 영남 지방까지 영향을 주겠고요.

    오늘 전국적으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서해안부터 차츰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의 서울의 기온이 18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쌀쌀하겠고요.

    특히 밤사이에는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절기 상강인 내일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4도 선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0도 선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여기에 경기와 영서 북부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마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건강 관리에 더욱더 유념해주시고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중북부 곳곳에 약하게 비구름이 남아 있고요.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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