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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2015년 인상 후 동결

[뉴스터치] 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2015년 인상 후 동결
입력 2020-10-22 07:19 | 수정 2020-10-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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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정다희 아나운서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 보겠습니다.

    "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오른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버스·지하철 요금 인상 얘기가 나오다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모양이죠?

    ◀ 정다희 아나운서 ▶

    네, 인상폭이 200~300원 정도가 될 거라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현재 각각 1200원, 1250원인 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이 버스는 최대 1500원, 지하철은 최대 1550원이 된다는 얘긴데요.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 정다희 아나운서 ▶

    네, 말씀하신 현재의 버스·지하철 기본요금은 지난 2015년에 버스가 150원, 지하철이 200원 올라서 된 요금입니다.

    이후 몇 차례 요금 인상이 거론됐지만 물가와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무산됐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시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요금 인상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유는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와 버스업계의 적자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상황은 더욱 악화돼서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하철 부분은 누적 손실이 4000억 원, 버스는 2300억 원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들과 논의를 거쳐 조만간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요금 인상폭은 200-3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요금은 1400~1500원, 지하철 요금은 1450~1550원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 앵커 ▶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초부터는 요금이 오른다고 봐야겠군요?

    ◀ 정다희 아나운서 ▶

    하지만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의회가 거부할 경우 무산될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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