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랑스서 참수 교사 국가 추도식 열려

[이 시각 세계] 프랑스서 참수 교사 국가 추도식 열려
입력 2020-10-22 07:24 | 수정 2020-10-22 07:24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오후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처참하게 살해된 중학교 교사 '사뮈엘 파티'를 떠나보내는 국가 추도식에 참석해 그를 추도했습니다.

    추도식은 지성과 계몽의 상징인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진행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고인에 대해 "사상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존경심을 가르친 잊혀질 수 없는 교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뮈엘 파티는 오늘 프랑스의 얼굴이 됐다"면서 "테러리스트들을 무너뜨리고, 이슬람주의자들을 복종시키고, 자유로운 시민으로 살고자 하는 열망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추도식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도 대학 밖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