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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쌀쌀한 출근길…밤부터 중서부 미세먼지↑

[날씨] 쌀쌀한 출근길…밤부터 중서부 미세먼지↑
입력 2020-10-26 06:21 | 수정 2020-10-2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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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공기가 빠르게 차가워지면서 쌀쌀한 출근길입니다.

    강원 산간 지방의 경우 영하권 내륙 많은 지역이 5도 아래로 떨어져서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경기도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도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밤부터는 바람을 타고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고농도 수준은 아니지만 대기 정체와 맞물리면서 수도권과 충청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는데요.

    이번 주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그밖의 지역도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내내 맑겠고 중서부 지방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춘천과 원주가 3, 4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 기온은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와 대구, 부산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서부 지방은 수요일인 모레까지도 공기가 탁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꽤 강하게 내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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