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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쌀쌀한 출근길…밤부터 중서부 미세먼지 ↑

[날씨] 쌀쌀한 출근길…밤부터 중서부 미세먼지 ↑
입력 2020-10-26 07:42 | 수정 2020-10-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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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햇살이 환하게 비추고 있지만 공기는 꽤나 쌀쌀합니다.

    지금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3도까지 떨어졌고 내륙 많은 지역이 5도를 밑돌고 있어서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었을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안개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여전히 짙게 남아있어서 장수와 해남의 가시거리가 200m 아래까지 좁혀져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밤부터는 바람을 타고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과 충청도 지방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까지도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서요.

    맑은 하늘 속에서 계속해서 다른 지역에서도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내내 맑겠고 밤부터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춘천의 기온이 2도까지 뚝 떨어졌고 서울도 8도선을 맴돌고 있는데요.

    낮 기온 대부분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가 예상됩니다.

    중서부 지방은 수요일인 모레까지도 공기가 탁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찬공기가 꽤 강하게 내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도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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