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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플리스 오래 입으려면 빗질 하세요

[스마트 리빙] 플리스 오래 입으려면 빗질 하세요
입력 2020-10-27 07:41 | 수정 2020-10-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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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을과 겨울에도 '플리스' 소재 옷이 인기를 끌 전망이죠.

    플리스 옷을 오래 입으려면 털이 꼬이지 않도록 빗질해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플리스는 길고 부드러운 털을 곱슬거리게 만든 천을 가리키는데, 주로 폴리에스터 섬유를 양털처럼 세워 만듭니다.

    양털 옷, 일명 '뽀글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가볍고 따뜻한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서 손빨래하거나, 세탁기 '울 코스'로 세탁하면 옷감 손상 없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미세한 털 사이로 잔여 세제가 낄 수 있으니까, 가루 세제보다는 액체 세제를 넣어야 합니다.

    또, 플리스는 정전기가 생기기 쉽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헹굴 때 섬유 유연제나 식초를 넣으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고, 털이 손상되지 않도록 세탁기의 '약한 탈수' 기능을 선택해 물기를 빼야 합니다.

    세탁한 옷은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리고, 촘촘한 빗이나 옷솔로 빗질해주면 털이 풍성하게 살아납니다.

    플리스를 접어서 옷장에 넣어두면 털이 눌릴 수 있는데요.

    옷걸이에 걸어서 다른 옷에 눌리지 않게 걸어놓아야 새 옷처럼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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