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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코로나 이후 끼니 거르는 아동 증가

[뉴스터치] 코로나 이후 끼니 거르는 아동 증가
입력 2020-10-28 06:52 | 수정 2020-10-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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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배고픈 아이들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인가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맞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결식아동의 숫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중단 됐던 당시의 모습인데요.

    학교 급식실 또한 텅 비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가 만 4~18세 아동과 보호자 등 6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자가 아동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해 결식과 빈곤 우려가 커졌다고 합니다.

    끼니를 거른 적 있다고 답한 아동의 비율은 2018년 49.9%에서 2020년 64%로 늘었다는데요.

    아동 3명 중 2명은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끼니를 챙겨 주던 학교 급식이 코로나19로 멈춘 데다,

    일부 가계는 소득까지 줄면서 생긴 현상이라는데요.

    실제 코로나 이후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가정은 전체의 36%에 달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도 한 원인이지만 결국 가정의 경제 위기가 아동의 생활 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저소득 취약 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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