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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에 사라진 '재첩'

[뉴스터치]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에 사라진 '재첩'
입력 2020-10-28 06:54 | 수정 2020-10-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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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사라진 섬진강 '재첩'"

    재첩이 가장 맛이 좋은 시즌은 바로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라는데요.

    섬진강에서 재첩을 볼 수 없나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국내 재첩 생산량의 70%를 생산하는 섬진강에서 올해는 재첩 보기가 어렵다는 데요.

    관련 내용 보시겠습니다.

    섬진강의 강바닥을 훑어보지만 재첩 대신 나뭇가지만 건져지는데요.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재첩 서식지가 상당수 파괴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폭우로 상류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오면서 하천이 얕아져 재첩들이 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데요.

    이 때문에 어민들은 재첩잡이를 내년 상반기까지 금지했다고 합니다.

    어민들은 현재 살아남은 재첩이라도 채취해 상류로 이식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데요.

    당분간 재첩 잡이가 어려워지면서, 어민들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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