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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서울시, 섬뜩한 핼러윈 방역 포스터 공개

[뉴스터치] 서울시, 섬뜩한 핼러윈 방역 포스터 공개
입력 2020-10-29 06:51 | 수정 2020-10-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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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아나운서가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핼러윈'보단 '홈러윈'"

    이제 이틀 뒤면 요즘 떠들썩한 '핼러윈 데이'인데요.

    집에서 핼러윈을 즐기겠다는 사람들 많아지고 있다면서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핼러윈 축제 기간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방역당국의 고심도 커지고 있는게
    사실인데요.

    올해 핼러윈 데이는 집에서 즐기겠다는 '홈러윈족'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어제 뉴스를 보니까 서울시내 클럽들도 핼러윈 데이때 문을 닫는다고 결정했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방역 당국은 그동안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각종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당부해왔는데요.

    홈파티 형태로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는 이른바 자발적인 '홈러윈족'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느낌이 조금은 스산해 지시나요?

    서울시가 외출을 자제를 권하는 섬뜩한 포스터를 공개했는데요.

    '핼러윈 데이 즐기려다 진짜 유령이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그만큼 핼러윈데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이 크기 때문인데요.

    서울 유명 클럽들이 방역당국의 권고에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가 있는 주말 일제히 휴업하기로 결정한 건데요.

    이처럼 언택트 핼러윈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파티 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핼러윈 데이가 가까워 지면서 촛대와 향초·풍선 등 파티용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는데요.

    핼러윈을 겨냥한 파티용 피자 예약 주문이 급증하고, 제과 업계 등도 관련 패키지를 내놓는 등 홈러윈족 잡기에 적극 나섰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방역당국의 호소에 국민들이 응답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 집에서 조촐한 핼러윈 파티를 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서울시 등은 31일 방역수칙을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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