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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방역 강화로 감기·폐렴 환자 절반 급감

[뉴스터치] 방역 강화로 감기·폐렴 환자 절반 급감
입력 2020-10-29 06:53 | 수정 2020-10-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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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마스크·손 씻기에 감기 줄행랑"

    그러고 보니, 감기환자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요.

    마스크와 손 씻기가 효과가 있었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감염 환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방역당국 조사결과 아이들은 1시간에 45회, 65세이상 어르신은 1시간 동안 21회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 얼굴의 점막 부위에 접촉하게 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와별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의 국민 의료 이용 행태 변화를 분석했는데요.

    이 기간 감기,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0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나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세균성 장감염질환 등 소화기 감염질환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이상 줄었다는데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만으로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게 입증됐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호흡기감염 환자가 절반으로 줄었다니, 정말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결국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이 코로나19 감염의 조용한 전파를 막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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