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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상가 3곳 중 1곳 문 닫은 이태원

[뉴스터치] 상가 3곳 중 1곳 문 닫은 이태원
입력 2020-10-30 06:54 | 수정 2020-10-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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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또 터지면 끝" 이태원의 눈물"

    내일이 바로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 우려가 큰 핼러윈 데이 인데요.

    지난 5월, 클럽발 집단 감염의 온상이 된 이태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맞습니다.

    현재 이태원 상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5월과 같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벌어지면 상권이 '끝'날 것이라는 긴장감이 가득하다는데요.

    이미 '코로나19' 불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권 입지로는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태원의 모습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빈 상가가 수두룩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인적이 끊기면서 상가 공실률이 늘고 있다는데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이태원 상권의 경우 소규모 상가 3곳 중 1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인들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가뜩이나 공실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처럼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면 완전히 끝이라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합니다.

    상인들은 이번 핼러윈데이를 '칼과 방패' 작전에 비유한다는데요.

    "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집단 감염이 없어야 한다"며, "안전한 핼러윈데이를 보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상권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상인들의 절박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어제 이 시간에도 전해 드렸지만 이번 핼러윈은 소규모로 모이거나 집에서 즐기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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