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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허리케인, 美 남동부 강타…250만 가구 정전

[이 시각 세계] 허리케인, 美 남동부 강타…250만 가구 정전
입력 2020-10-30 06:59 | 수정 2020-10-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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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제타가 미국 남동부 해안을 지나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최소 3명이 숨지고 6개 주 250만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각 2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55세 남성이 강풍에 끊어진 전기선에 감전돼 사망하는 등 현재까지 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고 시속 175km 강풍으로 남동부 해안 곳곳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졌고, 뿌리째 뽑힌 나무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도 발생했는데요.

    루이지애나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까지 6개 주에 걸쳐 약 250만 가구와 사업장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전력이 완전히 복구되는데 열흘 정도가 걸린다는데요.

    당국은 제타가 내륙을 가로질러 델라웨어와 뉴저지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면서 곳곳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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