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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출근길…주말, 늦가을 정취 가득

[날씨] 쌀쌀한 출근길…주말, 늦가을 정취 가득
입력 2020-10-30 07:02 | 수정 2020-10-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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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출퇴근길에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대관령과 제천 등 내륙 지방은 또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서울도 6도 선으로 어제 아침만큼이나 쌀쌀합니다.

    그나마 낮 동안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서 서울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그만큼 일교차는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크게 춥지 않겠고 쾌청해서 늦가을 정취가 가득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모레는 차츰 먹구름이 다가와서 중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비구름 뒤로 강한 한기가 몰려오면서 다음 주 초반에는 급격히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의 하늘 내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전 동안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만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죠.

    춘천과 원주가 2, 3도 선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6.6도로 쌀쌀한데요.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청주도 19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낮 기온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비는 저녁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월요일에는 전국이 자츰 개겠고요.

    수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0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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