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판타나우,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화재 통제불능"

[이 시각 세계] 판타나우,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화재 통제불능"
입력 2020-10-30 07:21 | 수정 2020-10-30 07:22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브라질 중서부 지역에 있는 세계적인 열대 늪지 판타나우에서 역대 최악의 화재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9일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올해 화재가 현재까지 2만 1천여 건으로 집계됐다면서 1998년 공식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부터 10월 한 달 동안 발생한 화재도 2천8백 건을 넘어섰습니다.

    동식물 자원 피해도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브라질 환경위성연구소는 판타나우의 4분의 1 이상이 불에 탔다면서 화재가 통제 불능 상태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판타나우에서 화재가 계속되는 주요인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에 따른 극심한 가뭄이 꼽히는데요.

    판타나우 지역에는 거의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