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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경찰,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 크게 증가

[뉴스터치] 경찰,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 크게 증가
입력 2020-11-03 06:53 | 수정 2020-11-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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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위반하면 바로 "찰칵'"

    요즘 주변에서 과속운전 과태료 받았다는 분들, 많아진 것 같은데요.

    무슨 이유라도 있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최근 아파트 우편함에 꽂힌 과태료 고지서가 부쩍 늘었다는 목소리가 많다는데요.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

    과속 운전에 적발되면 운전자의 주소지로 발송되는 과태료 고지서인데요.

    요즘 과태료 고지서 받는 분들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새로 설치한 교통 단속 카메라 숫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올해 8월까지 설치한 새 단속 카메라는 1천4백 여대로, 지난해 1천3백여대를 이미 앞질렀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전국에 설치한 단속 카메라는 올해 연말쯤 1만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데요.

    단속 카메라가 많아지면서 과태료와 단속 건수도 덩달아 증가했다고 합니다.

    올해 월평균 교통 과태료는 약 6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는데요.

    이에대해 경찰은 "내년 4월 전면 시행 예정인 '안전 속도 5030'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안전 속도 5030 정책은 전국 도시의 일반 도로 제한 속도를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 도로 제한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낮추는 정책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인데요. 2016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 중인 만큼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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