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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급격히 추워져…종일 쌀쌀

[날씨] 출근길, 급격히 추워져…종일 쌀쌀
입력 2020-11-03 07:45 | 수정 2020-11-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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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설악산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릴 정도로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현재 설악산의 수은주는 영하 7.6도 강원도 철원 임남의 경우 영하 5.8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도 2.8도에 체감 온도는 1도 선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꾸준히 밀려오면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도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또 내린 비가 얼어서 길이 미끄러운 곳도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활동하는 낮 시간대에는 전국 내륙 지방의 하늘 쾌청하게 드러나겠는데요.

    하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8도에 머무는 등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그 밖의 내륙 지방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1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7, 8도가량씩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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