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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투표 진행 중…'1억 명' 사전투표 결과 변수

美 대선 투표 진행 중…'1억 명' 사전투표 결과 변수
입력 2020-11-04 06:29 | 수정 2020-11-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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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대선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각 주별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 앵커 ▶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투표가 말해주듯 선거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장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건물을 에워싼 긴 줄도 마다하지 않고 투표 행렬이 이어집니다.

    [클레어/유권자]
    "저는 이번 대선에서 바이든에게 표를 행사했어요."

    [미카엘/유권자]
    "지난 대선에서는 뽑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투표했습니다."

    플로리다 등 주요 경합주에서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 투표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 알래스카를 끝으로 모든 주에서 마무리됩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6년 대선때는 55.7%였는데 이번에는 65%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구조사 결과는 각 주의 투표 종료 직후 순차적으로 나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9시쯤 조지아주 등을 시작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차례로 발표되고 최대 승

    부처인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의 출구조사는 오전 10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다만 사전투표 결과가 언제쯤 나올지가 변수입니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 규모는 1억명이 넘었는데,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총 투표자의 73% 정

    도 됩니다.

    게다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우편투표를 한 유권자가 25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드러나, 개표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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