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어나"…잠든 주인 화재에서 구한 앵무새

[이 시각 세계] "일어나"…잠든 주인 화재에서 구한 앵무새
입력 2020-11-05 07:24 | 수정 2020-11-05 08:32
재생목록
    호주에서 집안에 불이 난 사실도 모른 채 잠든 남성이 앵무새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일어나 목숨을 구했습니다.

    현지 시각 4일 호주 브리즈번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는데요.

    잠을 자던 집주인 안톤 응우옌은 누군가 다급하게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자신이 기르는 앵무새가 쉬지 않고 "안톤! 안톤!"하고 부른 건데요.

    그는 앵무새의 소리에 일어나 곧바로 집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이후 응우옌의 집은 완전히 타버렸는데요.

    그는 앵무새가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면서 이것은 행운이라고 기뻐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