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오늘 하늘빛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차츰 북쪽과 남쪽으로 서로 다른 비구름도 지나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 등 그밖의 중부 지방에서도 내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낮 동안이 예상됩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이 비는 주말인 내일 아침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뒤편으로 스모그에 황사까지 밀려올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먼지는 내일 오전 서쪽을 시작으로 밤이면 남부 지방까지 영향을 주겠고요.
황사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 질은 일요일인 모레 나아지겠지만 대신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흐린 가운데 대기정체로 오전 동안 서쪽에서는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마저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3도 등 어제 아침보다 크게 올라 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8도, 대구 16도로 매년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또 차가운 가을비…토요일 스모그 유입
[날씨] 또 차가운 가을비…토요일 스모그 유입
입력
2020-11-0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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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0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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