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정부가 밍크 농장에서 코로나19 돌연변이가 발견되자 1천700만 마리의 밍크를 모두 살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총리는 밍크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된 12명에게서 코로나19 돌연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돌연변이로 인해 향후 나올 코로나19 백신이 제대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위험이 있다면서 모든 밍크를 살처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덴마크에서는 270개 밍크 농장에서 코로나19가 발견됐고 그중 일부가 다시 사람에게 전파됐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덴마크 "코로나19 돌연변이…밍크 모두 살처분"
[이 시각 세계] 덴마크 "코로나19 돌연변이…밍크 모두 살처분"
입력
2020-11-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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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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