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위 걱정은 크게 없겠지만 하늘 빛이 종일 흐리겠습니다.
또 차츰 북쪽과 남쪽으로 서로 다른 비구름도 지나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에서도 내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은 낮 동안이 예상됩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이 비는 주말인 내일 아침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뒤편으로 스모그와 황사 먼지가 날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먼지는 오전에 서쪽을 시작으로 밤이면 남부 지방까지 밀려가겠고요.
황사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대기질이 나아지겠지만 대신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흐린 가운데 오전 동안 대기 정체로 서쪽 곳곳에서는 공기가 다소 탁할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마저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크게 올라서 서울 10.1도, 대전도 9도까지 올라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8도, 대구 16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곳곳 또 가을비…일요일 추워져
[날씨] 곳곳 또 가을비…일요일 추워져
입력
2020-11-06 07:02
|
수정 2020-11-06 07:0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