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길 내륙 대부분 지방에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충청도와 경북 서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이 시각 철원, 김화읍의 수은주가 영하7도까지 떨어졌고 의성과 파주 영하 4도, 서울도 1.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가량이나 낮습니다.
한파특보는 낮에 대부분 해제가 되겠지만 그래도 찬 바람이 불면서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또 청정한 북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갈수록 더 건조해지면서 속초 등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격상이되는데요.
당분간 비 예보도 없는데다가 이들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 내륙의 바람 맑겠고요.
서해안은 차츰 구름이 끼면서 밤사이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현재 춘천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떨어졌는데 낮 기온 11도, 서울 10도, 원주 10도, 대전 1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로 예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고 갈수록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공기 깨끗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공기 깨끗
입력
2020-11-09 06:21
|
수정 2020-11-09 06:2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