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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프랑스에서 일고 있는 아마존 거부 운동

[이슈톡] 프랑스에서 일고 있는 아마존 거부 운동
입력 2020-11-11 06:46 | 수정 2020-11-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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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의 아마존은 코로나19 시대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프랑스의 'NO 아마존' 운동" 입니다.

    땅에서 하늘에서, 아마존의 당일 또는 익일 배송 능력은 코로나19 이후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데요.

    최근 프랑스에서는 아마존을 거부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영업 금지령으로 서점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아마존을 통한 책 배송이 활발해지기 때문인데요.

    프랑스 정부까지 나서, "동네 서점을 살리기 위해 아마존을 보이콧하자"라고 외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도서 중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비율은 20% 안팎이지만, 그중 절반이 아마존을 통해 주문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로즐린 바슐로 문화부 장관은 "프랑스 서점들이 책을 배송할 때 우편요금을 인하해주겠다"고 발표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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