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폐쇄 결정과 관련해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청와대에 파견됐던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2명도 수사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지검 형사5부는 지난 5일과 6일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당시 이들 공무원의 자택과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감사원에서 전달받은 수사 참고자료를 비롯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에 대한 분류 작업을 거쳐관련 의혹 등을 살피고 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참고인 소환 시기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윤미
검찰, 월성1호기 '청와대 실무진' 압수수색
검찰, 월성1호기 '청와대 실무진' 압수수색
입력
2020-11-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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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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