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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정 총리 "개각, 작게 두번" 장수장관·출마장관 대상

[뉴스 열어보기] 정 총리 "개각, 작게 두번" 장수장관·출마장관 대상
입력 2020-11-12 06:35 | 수정 2020-11-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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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한겨레입니다.

    ◀ 앵커 ▶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자단 간담회에서 조만간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거나 정부 출범 때부터 함께 해온 장관들을 교체해서 쇄신 분위기를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는데요.

    이번 개각 대상으로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3년이 넘도록 장관직을 맡아온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꼽힙니다.

    이 중에서도 관심을 끄는 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교체 여부인데 추 장관은 출마 희망자들과 함께 물러날 수도 있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진 사퇴할 경우엔 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교체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은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이고 충청권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민주당의 행정수도완성 TF팀은 이날, 국민의 힘도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위한 특위 구성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단장인 우원식 의원은 "세종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려면 이번 정기국회 때 예산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번 달 안에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견해를 정리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 살펴봅니다.

    내일은 평화시장 노동자였던 전태일 열사가 노동 현실을 세상에 알린 지 꼭 5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노동 환경은 50년 전보다 얼마나 나아졌을까요?

    새벽까지 재봉틀을 돌렸던 전태일 열사와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고 김용균 씨 모두 야간노동자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 1천여 명에 대한 사망 자료를 데이터로 변환시켜보니 이 중에서 최소 148명이 야간노동자였다는데요.

    고용노동부가 2013년에 마지막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야간노동자 규모는 127만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10.2퍼센트에 불과하지만 현재는 그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서울시가 주택 '비정상 거래'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전·월세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이면계약 등의 '꼼수'가 실제 주택시장에 얼마나 퍼져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건데요.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올해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래된 7만 5천여 건 중에서 일부 표본을 추출해 전화 조사와 현장 조사를 실시합니다.

    2년 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월세를 먼저 납부하도록 하는 이른바 '깔세'와 집주인이 예비 세입자에게 집을 보여주는 대가로 받는 '관람료'도 '비정상 거래' 조사 대상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올해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 건수가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경기도 아파트는 약 3만 3천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에 3배 가까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라는 분석과 함께 연말에 전세 매물을 찾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탈서울' 흐름을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새 임대차법으로 전셋값이 뛰면서 경기도 같은 인근 지역 매매가도오르고 있다"며 "수도권에 다시 한번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뉴시스입니다.

    법무부가 방역당국의 격리조치를 위반한 외국인 16명을 추가로 출국 조치했습니다.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보면 한 미국인은 지난 8월에 입국한 뒤, 격리시설인 호텔에 입소했지만 2층에서 방충망을 찢고 뛰어내려 도주하다가 붙잡혔는데요.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채 취업 활동까지 한 외국인도 있었습니다.

    법무부는 활동 범위 제한 명령을 위반한 12명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했고 지난 4월 이후, 격리조치 위반 등을 이유로 출국시킨 외국인은 총 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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