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공기가 더 탁해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내려앉아 있는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실황 살펴보시면 서울 서초구가 69, 증평이 70, 군포가 55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대기질이 무난합니다.
주말을 넘어서도 먼지가 머무르다가 다음 주 수요일 무렵에 전국에 비가 오면서 먼지가 씻겨 가겠습니다.
현재 짙은 안개까지 뒤엉키면서 가시거리가 매우 좁혀져 있습니다.
이천과 논산이 40, 보은이 50m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중에 움직이신다면 안전하게 이동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 온화하겠고 강원 영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 대전이 19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광주 21도, 부산 20도가 예상됩니다.
화요일까지 대체로 날씨가 무난하겠고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곳곳 미세먼지 '나쁨'…내륙 짙은 안개
[날씨] 곳곳 미세먼지 '나쁨'…내륙 짙은 안개
입력
2020-11-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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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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