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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현각스님 "혜민, 부처 가르침 팔아먹는 기생충" 맹비난

[뉴스 열어보기] 현각스님 "혜민, 부처 가르침 팔아먹는 기생충" 맹비난
입력 2020-11-16 06:34 | 수정 2020-11-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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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뉴시스입니다.

    ◀ 앵커 ▶

    '푸른 눈의 수행자'로 통하는 현각 스님이 혜민 스님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각 스님은 어제 자신의 SNS 통해 "혜민 스님은 단지 연예인일 뿐, 참선한 경험이 전혀 없다"고 전했는데요.

    혜민 스님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택을 공개하고 절이 아닌 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의 삶을 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현각 스님은 "혜민 스님의 책을 접하는 유럽 사람들은 불교의 요점이 매우 피상적이라고 불평한다"면서 "그의 가르침을 바로잡는 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오는 30일부터 연 소득이 높은 고소득자가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살 때,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으면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됩니다.

    또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은 뒤에 1년도 안 돼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2주 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요.

    정부는 일부 고소득자의 신용대출이 자산 거품을 키운다고 보고 칼을 빼들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흙수저 고소득자'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다는 반발도 나오고 있지만, 금융위원회는 "일부 신용대출이 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전세대책을 발표합니다.

    대책으로는 우선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단기 공공임대 물량을 수만 가구까지 늘리는 방식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수도권의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을 사들인 뒤에 임대로 공급하는 '매입 임대'가 가장 유력한데요.

    6개월 넘게 공실로 남아있는 서울 공공임대 주택 9백 가구의 입주 요건도 완화해서 주택 공급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매일경제 살펴봅니다.

    정부가 오늘 KDB산업은행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배 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9천억 원을 투입하면 한진칼이 아시아나 항공 지분을 사들이는 겁니다.

    정부의 방침이 구체화되자 한진칼의 주요 주주인 주주 연합 측은 "주주 연합이 직접 한진칼에 유상증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면 된다"는 역제안을 내놓았는데요.

    채권단 측은 반대 입장을 내놓고 "주주 연합 측이 항공사의 경영 정상화보다는 경영권 획득을 통한 이익을 노리고 있다"면서 "항공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정부가 오늘 법정 최고금리는 연 24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당정이 최고금리를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 주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최고금리가 낮아지면 당장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 업체들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중단하고, 서민들이 불법 사채 시장으로 밀려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이르면 내일 김해신공항 안전 문제와 관련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확장안으로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권 관계자는 "검증위가 김해신공항 건설 시 활주로 안전에 방해가 되는 부분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한다는 법제처 해석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해공항 확장안을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는데요.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폐기 수순에 들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온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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