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들은 겨울철 논밭에 물을 대 만든 간이 스케이트장에서 썰매를 탔던 기억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다섯번째 키워드는 "50년 된 7.8km 스케이트장"입니다.
얼음판 위를 싱싱 달리지만, 정말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이곳!
달려도 달려도 끝날 것 같지 않은데요.
올해 50주년을 맞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리도 운하 야외 스케이트장이라고 합니다.
운하가 얼어 만들어진 스케이트장답게 무려 7.8km 구간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데요.
리도 운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대표 관광지인 오타와와 킹스턴을 잇는 202km 길이라고 합니다.
본래 군사적인 목적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오타와의 랜드마크가 됐다는데요.
하지만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열지 미지수라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세계 최장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50주년
[이슈톡] '세계 최장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50주년
입력
2020-11-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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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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