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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김장할 때 '빨간 고무대야' 사용 금물

[뉴스터치] 김장할 때 '빨간 고무대야' 사용 금물
입력 2020-11-19 06:53 | 수정 2020-11-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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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김장에 '빨간 고무대야' 주의보"

    저는 김장하면 배추나 무, 빨간 양념류 다음으로 빨간 대야가 떠오르는데요.

    김장철 앞두고, 주의할게 있나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유독 김장철만 되면 집안 어디서 나왔는지 빨간색 고무대야가 등장하곤 하는데요.

    빨간 대야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빨간 대야에 김치를 버무려 보셨던 기억, 다들 있으실 텐데요.

    김장뿐 아니라 집안의 행사나 다량의 음식을 만들 때 꼭 빨간색 대야가 등장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을 앞두고 빨간 대야 사용 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빨간 고무대야가 주로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리할 때 음식에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묻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카드뮴은 인체에 들어가면 호흡곤란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식약처는 가능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대야나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대야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김장 김치는 보통 한번에 수십포기씩 많이 담는 음식인데요. 한 번 만드실때 안전한 대야에서 위생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김장 만드실때 소쿠리나 바가지, 고무장갑 등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반드시 '식품용' 제품 표시가 돼 있는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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