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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베를린서 '코로나19 통제' 반대 대규모 집회

[이 시각 세계] 베를린서 '코로나19 통제' 반대 대규모 집회
입력 2020-11-19 06:56 | 수정 2020-11-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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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코로나19 통제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지 않는 등 집회 방역 수칙도 위반했습니다.

    시위는 연방하원과 총리실,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서 열렸는데요.

    경찰은 약 5천 명에서 1만 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당시 연방하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한 법안을 심의했는데요.

    극우세력은 감염병 개정안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며 반대해왔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경찰에게 병을 던졌고 경찰은 물대포를 쏘고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며 해산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찰관 9명이 다치고 시위 참가자 중 약 200명이 체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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