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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격투기 팬에 KO패 당한 태극권 대가

[이슈톡] 격투기 팬에 KO패 당한 태극권 대가
입력 2020-11-20 06:46 | 수정 2020-11-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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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무협지를 보면 정정당당한 결투에서 진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고 조용히 물러나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강호 떠나는 태극권 대가" 입니다.

    이분 기억하시나요?

    한동안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의 '쿵후 마스터' 마바오궈씨 인데요.

    결투에선 48개 동작을 사용한다는 마바오궈씨는 일상생활이 이렇게 태극권 그 자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와 대결에서 30초 만에 KO 패를 당한 뒤 결국 쿵푸계를 떠났다는데요.

    중국 누리꾼들이 KO패를 조롱하면서 그간 심적 고통과 부담이 컸다고 합니다.

    마바오궈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무술계를 벗어나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는데요.

    마바오궈씨의 자연인 생활, 조롱 없는 곳에서 편히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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