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의 21개국 정상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0 쿠알라룸프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2040년까지 무역·투자 자유화 등 경제통합을 더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의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장기목표로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연대의 힘을 발휘할 때"라며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촉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청와대는 "'푸트라자야 비전 2040'에 포함된 내용은 개방형 통상국가를 지향하면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정책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투데이
박선하
APEC 쿠알라룸푸르 선언…"보건·경제 협력"
APEC 쿠알라룸푸르 선언…"보건·경제 협력"
입력
2020-11-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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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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