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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NC에 2연승…한국시리즈 2승1패

두산, NC에 2연승…한국시리즈 2승1패
입력 2020-11-21 07:16 | 수정 2020-11-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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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접전 끝에 NC에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2승 1패로 앞서 나갔습니다.

    박주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3차전은 관중석의 30%만 수용한 가운데, 앞선 두 경기와는 전혀 다른 타격전이 펼쳐졌습니다.

    NC가 1회 나성범의 130m짜리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하자, 두산도 2회 페르난데스의 대형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3회에도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NC는 3루 주자 박민우가 공이 빠진 틈을 타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득점해 경기를 뒤집었지만, 곧바로 두산 김재호가 2타점 적시타로 응수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6회까지 6대6 동점.

    승부는 7회 갈렸습니다.

    연이은 폭투로 맞은 기회에서 두산 김재호가 또 한번 천금같은 적시타로 균형을 깼습니다.

    9회 좌익수 조수행의 놀라운 호수비까지 더한 두산의 한 점차 승리.

    2차전에 이어 또 한번 MVP에 오른 김재호의 맹활약 속에 두산은 2승 1패로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김재호/두산(3차전 MVP)]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고 가족들이 와 있는 상황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4차전 선발로 두산은 김민규를, NC는 송명기를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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