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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두산에 완승…"창단 첫 우승까지 1승"

NC, 두산에 완승…"창단 첫 우승까지 1승"
입력 2020-11-24 06:38 | 수정 2020-11-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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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NC가 구창모의 호투와 양의지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먼저 3승을 거뒀습니다.

    창단 첫 우승까지 이제 1승 남았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두산 선발 플렉센이 위력적인 구위에 민첩한 수비까지 선보이며 3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쳤고 NC 선발 구창모도 몇 차례 위기에 후속타를 내주지 않으면서 버텼습니다.

    0대 0의 균형은 5회 깨졌습니다.

    알테어의 적시타로 NC가 선취점을 가져갔습니다.

    6회엔 양의지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려 3대 0까지 달아났습니다.

    득점 지원에 힘을 얻은 구창모는 무기력한 두산 타선을 공략하며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NC는 막판 모창민과 나성범의 적시타까지 보태 5대 0 완승을 거두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구창모/NC (5차전 MVP)]
    "(시즌 중에) 긴 공백기를 가져서 팀에 도움이 돼야 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는데 그게 잘 된 것 같습니다."

    [양의지/NC]
    "(구창모가)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앉아 있으면서 소름 돋는 피칭을 해줘서 고맙습니다."

    끝내려는 NC와 버티려는 두산은 오늘 6차전에서 루친스키와 알칸타라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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