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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홍콩, 조슈아 웡 등 청년활동가 3명 수감

[이 시각 세계] 홍콩, 조슈아 웡 등 청년활동가 3명 수감
입력 2020-11-24 06:56 | 수정 2020-11-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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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과 아그네스 차우, 이반 램 등 청년 활동가 3명이 수감됐습니다.

    홍콩 웨스트카오룽 법원은 23일, 공판을 위해 출석한 3명에게 구류 처분을 내렸고 내달 2일 선고할 예정인데요.

    이들은 지난해 6월 21일 완차이 지역 경찰 본부 앞에서 대규모 불법 시위를 선동·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고, 최고 징역 5년 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차우가 먼저 불법집회 선동 혐의를 인정했고, 무죄를 주장하던 웡과 램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법정에서 이송되면서 웡은 "모두 버티자. 힘내라!"라고 외치기도 했는데요.

    법원 밖에서는 지지자들이 범민주 진영 구호와 함께 이들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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