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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초겨울 추위 계속…내일 밤 스모그 유입

[날씨] 초겨울 추위 계속…내일 밤 스모그 유입
입력 2020-11-24 06:59 | 수정 2020-11-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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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겨울로 다가선 것 같죠.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이나 춥기 때문에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경우 체감 온도가 영하 1도 선까지 낮아진 상태인데요.

    때 이른 추위는 내일 낮부터야 반짝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틈을 타고 곧장 스모그가 밀려오겠는데요.

    내일 밤 서쪽 지방부터 농도가 높아지기 시작해서 금요일인 글피까지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겨울 추위 전망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이례적으로 따뜻했던 겨울과 달리 올해는 추운 겨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습적인 추위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보이고요.

    또 서해안과 제주 영동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전국 내륙 지방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는 모습이고요.

    서해 상에 보이는 구름 떼가 차츰 다가오면서 아침 시간 충청과 남부지방 쪽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기 때문에 도로 곳곳이 살얼음으로 변할 수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바싹 메마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이 영하 1.2도, 서울이 0.8도까지 떨어진 상태인데요.

    낮 기온도 서울 8도, 대전 10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예년보다 낮겠습니다.

    영동 지방의 건조함은 목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비나 눈이 내리면서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번부터 더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주말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3도 선까지 뚝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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