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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브라질, 3주째 정전 사태에 폭우까지

[이 시각 세계] 브라질, 3주째 정전 사태에 폭우까지
입력 2020-11-24 07:18 | 수정 2020-11-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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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 속에 폭우까지 쏟아져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북부 아마파주에서는 지난 3일 발생한 변전소 화재로 시작된 정전이 3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전 상황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은 연일 시위를 벌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건물을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비까지 내려 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커졌습니다.

    정부 당국이 아마파주에서 가까운 화력발전소를 가동해 순번제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요.

    아마파주 시민단체들은 당국의 부실 대응을 비난하면서 미주기구 인권위원회에 보우소나루 정부를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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