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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잉어 훔치다 달빛에 모습 드러낸 수달

[이슈톡] 잉어 훔치다 달빛에 모습 드러낸 수달
입력 2020-11-25 06:43 | 수정 2020-11-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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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경북 문경새재하면 아름다운 달빛으로 유명한데요.

    이 달빛 아래서 소리 없이 야식을 즐기다가 딱 걸린 범인이 있습니다.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수달의 만찬 알고 보니 잉어 사냥"입니다.

    캄캄한 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새벽에 무언가가 물 위에서 수영을 하는데요.

    바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입니다.

    경북 문경에 있는 생태 연못의 잉어를 솜씨좋게 사냥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건데요.

    관리소측은 연못에서 잉어가 하나 둘 사라지는 걸 수상히 여겨 CCTV를 설치한 끝에 범인을 마주하게 됐다고 합니다.

    사건이 터진 당일, 그날 따라 유독 문경새재의 달빛이 밝아 수달의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잡혔다는데요.

    해외에서는 수달을 닮은 해달이 화제라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무시무시한 상어를 놔주지 않고 애지중지 껴안고 있는 해달이 포착됐는데요.

    식욕이 왕성해진 성숙기의 암컷이 상어의 맛을 알아보기 위해 시식을 시도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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