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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도로 한복판서 차 핥는 캐나다 사슴

[이슈톡] 도로 한복판서 차 핥는 캐나다 사슴
입력 2020-11-25 06:43 | 수정 2020-11-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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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 WHO는 건강 유지를 위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정해 권장하고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 "'짠 맛'에 중독된 캐나다 사슴" 입니다.

    덩치 큰 야생 사슴이 자동차 코 앞까지 다가와서 연신 유리를 핥아댑니다.

    마치 곰이 꿀단지라도 발견한 듯 차에서 떠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사실 자동차 겉에 달라붙은 소금을 먹는 중이라고 합니다.

    겨울로 접어든 캐나다는 워낙 눈이 많이 내리다보니 도로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 도로에 소금을 뿌린다는데요.

    소금 맛을 좋아하는 사슴이 자동차만 보면 이렇게 다가와 소금을 핥아 먹는다고 합니다.

    국립공원 측은 "사슴의 이같은 행동이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슴을 보면 경적을 울려 쫓아내거나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는데요.

    소금 맛에 빠진 사슴, 저러다 건강까지 상하는 건 아닌 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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