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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전 세계가 깜짝 놀란 '기발한 트로피'

[뉴스터치] 전 세계가 깜짝 놀란 '기발한 트로피'
입력 2020-11-26 06:50 | 수정 2020-11-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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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아나운서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큰 칼'이 우승 트로피?"

    그제 끝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팀의 독특한 트로피가 화제였는데요.

    게임에서 봤던 거대한 검, 큰 칼과 관련된 얘긴가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맞습니다.

    창단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승리팀, NC다이노스의 트로피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외신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게임 아이템이 야구장에 등장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참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야구팀의 세리머니에 등장한 물건에 일부 외신들도 우승 트로피 인줄 알고 깜빡 속았다는데요.

    아직 식지 않은 여운이 남아있는 그제 고척돔으로 다시 가보겠습니다.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한 순간, 검은 천에 담긴 무언가가 등장하는데요.

    선수들, 거대한 검을 함께 들어 올리며 환호합니다.

    게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 이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았다는데요.

    바로 인기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 닷컴도 독특한 우승 세리머니를 소개했을 정도라는데요.

    일부 외신들은 해당 검이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로 착각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

    모기업의 게임을 해외로 홍보하는 효과까지 얻으면서, 전 세계 누리꾼들은 "e스포츠 강국인 한국다운 발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데요.

    내년 한국시리즈 우승 팀은 과연 어떤 세리머니를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 앵커 ▶

    네, 해당 아이템은 한때 유저들 사이에서 억대 가격으로 거래되던 게임상 가장 강력한 무기였잖아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도 얻었던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많은 누리꾼들이 이번에 너무도 강력한 우승 세리머니를 보아서인지, 앞으로는 일반적인 트로피 세리머니는 시시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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