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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가 앞당긴 '가상 매장' 시대

[뉴스터치] 코로나19가 앞당긴 '가상 매장' 시대
입력 2020-11-26 06:52 | 수정 2020-11-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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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클릭, 클릭.. 쇼핑, 쇼핑"

    코로나19이후 온라인 쇼핑 등이 일상이 되고 있는데요.

    자세하게 전해주시겠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오프라인 점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요.

    실제 매장을 온라인 상에 구현해 놓은 가상 매장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서울 강남의 한 쇼핑몰에 입점한 매장인데요.

    실제 점포에 가지 않고도 이렇게 화면 속에서 손가락 하나로 매장도 둘러보고, 자세히 보고 싶은 옷들은 부분 확대로 색감과 소재까지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줄면서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매장 곳곳을 누비며 쇼핑할 수 있는 가상 매장이 등장한 건데요.

    가상 매장은 가전제품은 물론 화장품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 매장은 3차원의 입체적인 공간 구현을 통해 실제 매장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주면서 쇼핑을 유도하는 게 특징인데요.

    실제 가상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매출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 매장 확대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오프라인 매장을 대거 정리하고, 온라인 부문을 강화한 새로운 탈출구로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주요 소비층인 젊은 세대들이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중시하는 점도 가상 매장이 인기를 끄는 배경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로 미국의 대형 백화점들이 줄폐업 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유통업계 입장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위기 돌파구이자 새로운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가상 매장, 설마 생길까 했던 게 사실인데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가상 매장 시대가 앞당겨진 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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