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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알카에다와 싸우다 다리 잃은 군견

[이슈톡] 알카에다와 싸우다 다리 잃은 군견
입력 2020-11-27 06:47 | 수정 2020-11-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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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알카에다와 맞서 싸운 영국 군견이 '동물 전쟁 영웅' 메달을 받았습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은퇴한 군견 무공훈장 수여"입니다.

    뒷다리에 의족을 낀 이 셰퍼드.

    무슨 사연이 있는 거 같은데요.

    지난 2019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카에다 습격 작전에 투입됐던 쿠노라는 군견이라고 합니다.

    쿠노는 영국군을 저격 중이던 알카에다 저격수의 제압하는 과정에서 뒷다리에 총상을 입은 거라고 하는데요.

    당시 영국군은 본국으로 긴급 이송해 여러 차례 수술을 했지만, 두 다리를 살리는 데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에 영국 정부는 군인들을 지켜준 쿠노의 용기에 영국군 최고 영예의 무공훈장을 수여했다는데요.

    극한 상황 속에도 사람의 생명을 지켜준 쿠노, 영웅 대접을 받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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