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美 대법원 "코로나 방역보다 종교활동 우선"

[이 시각 세계] 美 대법원 "코로나 방역보다 종교활동 우선"
입력 2020-11-27 06:56 | 수정 2020-11-27 06:57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코로나19 방역보다 종교활동 자유에 힘을 싣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행사 참석자 수를 제한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은 부당하다면서 가톨릭과 정통파 유대교 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겁니다.

    예배 참석 인원을 제한한 행정조치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건데요.

    연방대법원은 "감염병 사태에서도 헌법이 뒤로 밀리거나 잊혀서는 안 된다면서 예배 참석 규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