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주치의가 과실치사 혐의로 아르헨티나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마라도나의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의 집과 진료실을 압수 수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당국은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데에 의료적 과실이 있었는지 보기 위해 회복 과정이 어땠는지, 주치의가 마라도나의 상태를 자주 살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고인은 지난 3일 뇌 수술을 받았고, 당시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퇴원 후 회복 중이던 고인은 25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조사"
[이 시각 세계]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조사"
입력
2020-11-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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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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