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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캠핑 열풍 타고 소형 견인차 면허 인기

[뉴스터치] 캠핑 열풍 타고 소형 견인차 면허 인기
입력 2020-11-30 07:16 | 수정 2020-1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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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아나운서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소형 견인차 면허 10배 껑충"

    캠핑카처럼 레저 활동에 적합한 차를 운전하기 위해 필요한 면허를 말하는 거 같은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국내 여행을 가자니 찜찜해서 나만의 공간이 결합된 캠핑과 차박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캠핑 열풍을 타고 캠핑카를 몰 수 있는 견인차 면허에 도전하는 20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캠핑카를 끌고 바닷가에서 낭만 가득한 캠핑라이프를 즐기는 연예인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었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10월까지 1종 소형 견인차 면허를 보유한 20대 인구는 2천816명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2016년 신설된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커진 올해 전년 대비 761명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는 연 기준 최대 증가세라고 합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면허 보유 인구가 10배 이상 늘어난 셈인데요.

    특히 20대 여성 사이에서는 혼자나 동성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 위해 소형 견인차 면허에 도전하는 사례도 늘어났다고 하네요.

    ◀ 앵커 ▶

    중장년층 취미로 인식되던 캠핑이 20대에게도 인기있다는 게 흥미롭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캠핑 인구 6백만 시대, 앞으로 캠핑카 면허 응시자가 더 늘어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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