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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에 수능 응원도 '비대면'이 인기

[뉴스터치] 코로나에 수능 응원도 '비대면'이 인기
입력 2020-12-01 06:51 | 수정 2020-12-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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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아나운서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합격 엿 대신 '기프티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이야기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많은 분들이 마음을 졸이면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계실 텐데요.

    혹시 김 아나운서는 주변의 수험생에게 힘내라고 어떤 선물을 해보셨나요?

    ◀ 앵커 ▶

    저는 엿이나 찹쌀떡 이런 걸 선물해봤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수험생에게 직접 선물을 주기가 조심스럽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조짐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분위기는 물론 격려 선물도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능날이면 시험 장소 앞에서 어김없이 볼 수 있었던 응원 장면!

    올해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수험생들의 응원도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인데요.

    과거에는 합격 엿과 찹쌀떡 등을 수험생에게 직접 건네주거나 수험표를 지참하고 외식 매장을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증정했지만 올해는 수능 마스크나 모바일 기프티콘 선물이 응원 선물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대면 접촉에 민감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증가하면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통 업체들도 모바일 기반의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올해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힘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게 우리 수험생이 아닐까 싶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공부하느라 힘들었을 수험생들, 지금까지의 노력이 꼭 결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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